18년째 지역 내 장애인들과 함께한 장애인행사 제주여행문화체험이 올해도 한빛원자력본부와 영광군의 후원, 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영광군지부와 해뜨는집의 주관으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3일간 진행됐다. 지역 내 장애인(재가, 시설이용) 및 자원봉사자 총 35여명이 참가한 이번 여행은 15일 이른 아침 영광 만남의 광장에서 김준성군수의 격려사와 배웅으로 광주공항으로 출발했다.

영광 관내를 벗어난 문화 활동을 좀처럼 할 수 없는 장애인들에게선 설렘과 흥분이 느껴졌고 비행기를 타는 순간의 들뜬 표정은 자원봉사자들의 얼굴에 미소를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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