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달 22일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관내 청소년 등 군민 4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영광군청소년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이번 연주회는 창단 이래 3회 째로 단원 57명이 호흡을 맞춰 그동안 열심히 연습해온 클래식 곡들을 청중들 앞에서 연주했다.

연주회에는 수준높은 음악을 감상하고자 하는 군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객원 및 협연 연주자 19명이 함께해 더욱 완성도 높은 연주회를 만들었다.

연주회에 참석한 김준성 영광군수는 군민과 수험생을 비롯한 청소년 청중에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 예술 분야 지원을 통해 군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영광군청소년오케스트라는 40명으로 구성되어 올해 비룡양로원에서 연주회를 개최하고, 청소년문화축제 등 관내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