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축구협회(회장 유환수)가 2017년을 ‘영광축구 완성의 날’로 선포하고 2017 영광축구인의 밤을 준비한다.

영광군축구협회 등에 따르면 영광축구인의 밤을 통해 ‘축구부 후원의 날’과 ‘YFA 영광리그 2017 시상식’ 행사를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영광읍 영빈웨딩홀에서 연다.

축구부 후원의 날은 ‘영광축구인의 밤’과 함께 열린다. 특히 영광초, 영광FC 중등부, 고등부축구부의 발전을 기원하면서 따뜻한 격려와 박수를 보내기 위해 마련된 후원의 날 행사는 영광출신 축구경기인 선수를 비롯해 전현직 원로 축구인들이 대거 참석해 영광축구의 사랑을 한몸에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영광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후원의 날 행사는 군 체육회와 영광FC, 초중고동문회, 운영위원회, 영광신문 등의 후원 속에 열린다.

특히 이번 후원의 날은 후원 물품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 유호나수 축구협회장의 백미 100kg을 시작으로 강대홍 영광FC 이사가 생수 300상자를, 고추마을에서 고추장, 험멜코리아에서 축구용품 등을 접수해왔다.

후원회 관계자는 “미래 영광축구를 이끌 축구 꿈나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후원의 날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면서 “이번 행사에 많은 군민과 체육인들이 참석하여 어린꿈나무들에게 아낌없는 후원을 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영광초 축구부는 1998년 창단했으며 영광FC 중등부는 2016년, 고등부는 2017년 창단하면서 초중고 연곌르 할수 있는 ‘카테고리’를 완성하면서 영광축구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