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회계 3,647억 특별회계 667억 등 15%↑
자동차 유가보상비 7억 등 21건 29억 삭감
내년 군정을 운영할 본예산이 군의회에서 확정됐다.
영광군에 따르면 군의회는 14일까지 열린 제229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일반회계 3,647억4,267만원, 특별회계 667억8,459만원 등 총 4,315억2,726만원 규모의 2018년 본예산을 의결했다. 지난해 본예산 3,738억435만원 대비 일반회계는 638억5,905만원(21.22%)이 늘고, 특별회계는 61억3,614만(-8.41%)이 줄어드는 등 총 577억2,291만원(15.44%)이 증가했다.
기능별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사회복지’로 전년대비 95억(11.74%) 늘어난 911억4,639만원(21.12%)으로 확정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185억(25.88%) 증액된 904억6,563만원(20.96%)으로 뒤를 이었다. ‘기타’ 분야는 56억(10.60%) 늘어난 592억2,177만원(13.72%), ‘국토및지역개발’ 분야는 2.7억(-0.55%) 줄어든 498억2,930만원(11.55%) 순으로 편성됐다. ‘공공질서및안전’ 분야의 경우 81억(398.33%) 늘어난 101억8,751만원(2.36%)이 편성돼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주요 관심 분야인 ‘교육’은 유아 및 초중등교육이 23억4,441만원으로 1억1,336만원(5.08%), 평생·직업교육이 2억1,452만원으로 8,138만원(61.12%) 등 총 1억9,474만원(8.24%) 늘어난 25억5,893만원(0.59%)이 편성됐다.
특히, 지방세수입이 330억4,400만원(7.67%)으로 34억(11.47%) 늘었지만 인건비가 58억(11.68%) 늘어난 556억2,237만원(11.68%)이나 편성돼 지방세로 직원 급여도 못주는 수준을 벗어나진 못했다.
의원들 몫인 ‘의회비’는 의정활동비와 국내여비는 동결했지만 월정수당(6.35%), 국외여비(26%), 업무추진비(12.42%)를 증액해 전년대비 2,712만원(5.71%) 늘어난 총 5억184만원(0.12%)이 편성됐다.
본예산 중 가장 큰 사업은 기초연금 지원이 342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영광읍 하수관거 정비사업 67억, 농촌중심지 활성화(4개 읍면) 63억,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32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의회는 군이 제출한 사업 중 자동차 운수업 유가보상비 7억원 등 총 21건에서 29억6,572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9개로 늘어난 기금은 올해 말까지 685억8,267만원을 적립한다. 내년에는 전입금 및 이자 등 수입 56억 대비 사업비 및 인력운영비로 130억을 집행해 74억 줄어든 611억2,438만원을 적립한다.
2018년 본예산 기능별 현황 <단위: 만원>
구분 |
예산액 |
비율 |
증감 |
비율 |
합계 |
4,315억2,726 |
100.00% |
577억2,291 |
15.44% |
일반공공행정 |
197억4,096 |
4.57% |
-5억1,942 |
-2.56% |
공공질서및안전 |
101억8,751 |
2.36% |
81억4,318 |
398.33% |
교육 |
25억5,893 |
0.59% |
1억9,474 |
8.24% |
문화및관광 |
285억7,103 |
6.62% |
106억4,717 |
59.40% |
환경보호 |
470억 10 |
10.89% |
8억4,063 |
1.82% |
사회복지 |
911억4,639 |
21.12% |
95억7,658 |
11.74% |
보건 |
85억6,805 |
1.99% |
39억3,579 |
84.96% |
농림해양수산 |
904억6,563 |
20.96% |
185억9,849 |
25.88% |
산업ㆍ중소기업 |
48억 404 |
1.11% |
20억6,760 |
75.56% |
수송및교통 |
149억1,877 |
3.46% |
-3억7,642 |
-2.46% |
국토및지역개발 |
498억2,930 |
11.55% |
-2억7,494 |
-0.55% |
예비비 |
45억1,476 |
1.05% |
-7억8,466 |
-14.81% |
기타 |
592억2,177 |
13.72% |
56억7,416 |
10.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