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생활개선회(회장 김화선) 하누리 두들패는 지난 12일 군서면복지회관에서 김준성 영광군수 내외와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드림, 행복드림, 우리가樂 두드림’을 주제로 제1회 정기발표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

군서면생활개선회 회원 30명은 지금까지 갈고 닦은 사물놀이 공연과 모듬북 공연을 선보이며 참석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김화선 생활개선회장은 “그 동안 도움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전통문화 계승 활동과 공연 봉사활동을 통한 문화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누리 두들패는 2016년 1월 군서면 생활개선회원 25명이 결성하여 잊혀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배우고 익혀 오면서 전통가락의 가치 보존에 힘쓰는 한편, 뛰어난 실력으로 올해에는 김제 지평선국악경연대회 대상, 고창모양 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과 영광군 평생학습축제 우수상 등을 수상하여 영광군의 위상을 전국에 드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