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란극복을 위한 고귀한 희행 추모”

영광군은 지난 5일 영광 수성 방위와 전란 극복을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하신 순국선열의 위훈을 기리기 위한 영광임진수성 제425주년 추모행사가 영광 임진수성사에서 봉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관사회단체장, 55현 후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사, 헌화, 분향을 진행하였으며 선조들의 우국충정의 정신을 본받고 향토 사랑의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영광 임진수성사는 임진왜란 당시 고을의 우국지사들이 자체 수비와 병참 임무를 수행하여 영광읍성을 지켜낸 곳으로 그 숭고한 희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영광 임진수성사에서 열리는 추모행사가 의향의 고장인 우리 지역의 후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주민화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앞으로도 55현 같은 지역의 훌륭한 인물 발굴 및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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