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와 함께 원로 선배와 즐거운 시간 보내

재경법성면향우동문회 진량회(회장 정정자)는 지난 9일 서울 약수동에서 박영준, 박종근 전 회장을 비롯해 김병주 원로선배, 문범신 산악회장, 43, 44, 45회 동기, 진량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409차 정기모임 겸 송년회 행사를 가졌다.

정기 월례회는 나호경 총무 진행으로 경과보고, 위주섭 재무님 재정보고 이어서 박종근 전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고 다사다난 했던 2017년 정유년을 마무리 하면서 항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난 추석 박종근 전 회장은 회원 전원과 진량회에 도와준 후원자에게 보리굴비(부세)를 후원해 주고, 11월에는 4(강옥채28, 이태경31, 박종근37. 나병기49)이 후원해 준 쌀 46포대(920kg) 고향에서 유기농 농사 짓고 있는 한우석 전 회원에게 구입해서 오랫동안 향우회 활동을 했으나 나이 들어 힘들게 살아가는 원로 선배들에게 전 했다. 박영준 전 회장이 향우회의 아름다운 미담을 소개 했다.

특히 이날 송년회 식대는 43회 이재철 전 칠산회장이 후원했고, 2차 여흥은 43회 손준경 회원이 후원해 원로 선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즐겼다.

1983313일 창립 한 진량회는 재경법성면출신 원로회원 3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모임을 하고 있는 친목단체이다. 정정자 회장을 비롯해서 부회장 위주섭 최남례, 감사 남궁계 남궁평자, 총무 나호경, 재무 고인숙. 운영위원 신희정 김숙자 신순복 김미선이 집행부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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