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지원․ 100원택시 운행 ‘엄지척’

영광군은 지난 15일 올 한해 추진했던 군정주요성과를 군민에게 평가받고 내년도 신규시책을 설명하기 위한 군정평가단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각 실과소에서 올 해 추진했던 주요 시책 1건 이상 선별하여 37건의 설문문항을 만들어 사전에 미리 배포작성하여 의견을 수렴하였고, 2017년 주요시책 및 2018년 신규시책을 설명하고 평가단과의 대화를 통해 군민의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설문결과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정착, 주택용 전기요금 지원, 군민행복(100)택시 운행, 이동목욕차량 운영, 노인복지 등 군민생활에 밀접한 복지 분야에 점수가 높았다.

평가단과의 대화시간에는 물 절약 차원에서 스포티움 수영장 운영 일시중지, 떡 산업 브랜드화에 의한 영광 쌀 소비촉진 유도, 장애등급을 받지 못하는 난청 어르신들에게 보청기 지원, 낙월도 지붕개량사업에 슬레이트 지붕 철거비 외에 대체지붕 설치비용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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