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12일 ‘조금씩 성장하는 우리에게’라는 제목으로 청년학교, 청년동아리, 청년도전사업 등 12개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청년활동 결과물 공유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올 한 해 동안 청년활동 참여자들이 활동한 사항을 공유하고 활동시 느꼈던 즐거웠던 점이나 아쉬웠던 점 등과 2018년 활동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청년학교 기타반에서는 노래 2곡을 들려주었고 청년동아리에서는 그림책 연구 및 재능기부(책노리맘 팀), 현악4중주(에클레시아 팀), 공동육아(어린이 꿈 탐사단 팀), 올바른 식생활 연구(6인의 공동주방 팀) 등의 활동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청년도전사업에서는 마을자원조사(마을마실 팀), 인문학 독서 아카데미(인썸 팀), 도시와 지역청년 상생협력 네트워크‘우분투’(Y-COOP 팀) 등의 결과를 발표했다.

청년활동 공유대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군에서 청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해 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고 청년활동 사업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