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랍 26일부터 고교축구 21개팀 838명 스토브리그 개막

스포츠 메카 영광군은 동계 스토브리그 고교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전지훈련 시즌에 돌입했다. 오는 26일부터 새해 15일까지 21개 팀 838명이 참가하는 동계 스토브리그 고교 축구대회는 스포티움 종합운동장 외 3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또한, 새해 18일부터 20일까지 중·고 유도 스토브리그, 110일부터 21일까지 중·고 태권도 스토브리그, 21일부터 27일까지 중등부 축구 스토브리그가 이어지며, 그 외에도 2월까지 축구, 테니스, 농구, 체조, 육상 등 5개 종목 7개 단일 전지훈련팀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동계 전지훈련 유치로 인하여 총 138개 팀 2,500여명(연인원 27,000여명)이 영광군을 방문함에 따라 27억여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되며 연말연시 분위기 또한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영광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타 지역에 비해 교통이 편리하고 기후가 온화하며, 풍부한 먹거리와 깨끗한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방문객이 유입되어 연말연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바가 매우 크다라면서 우리 군을 찾은 선수단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완비 등 철저한 준비와 숙박·음식점 등의 친절 서비스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지훈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스포츠산업과(061-350-52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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