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이 시작되었다.

촛불 혁명으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재정립한 2017년이 저물고 더 밝은 미래를 향한 새해가 출발한다.

우리는 해냈다. 국민 모두가 촛불을 들어 세상을 바꾸는 국민 주권과 참정의 참다운 힘을 발휘했다.

국민을 져버린 박근혜 정부를 탄핵하고 국민과 함께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켰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7개월 동안 무너진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적폐청산'에 집중해 왔다.이제는 국민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우선할 의지이다.

2018년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열린다. 앞으로 4년간 지역을 책임질 대표자를 선출한다.

지방자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22년이 지났다. 지난 시간 속에 우리들은 무었을 얻었고 무었을 잃었는지 차분하게 뒤돌아보자.

지역의 힘은 지방자치에 있다. 그러나 잘못 선출된 일부 인물들 때문에 그 힘은 무력해 짐도 경험했다.

이제는 올바른 판단으로 영광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인물들에게 지역을 맡겨야 한다.

2018년을 영광스런 지역으로, 앞서가는 고장으로 발돋움 하는 원년을 기대한다.

개의 해인 무술년(戊戌年) 새해 !

적폐청산을 성공하고 삶의 변화를 이루면서 살기 좋은 영광의 미래를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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