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전라남도 경관행정평가에서 우수상과 함께 상사업비 1천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주관 지난 해 1월부터 12월까지 22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경관공공디자인 업무의 3개분야 7개 항목 16개 지표에 대한 엄격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평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영광군은 아름답고 살기 좋은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디자인 전담인원을 배치, 공공디자인 표준 가이드라인 개발, 영광군기본경관계획 수립, 경관위원회 세부운영을 실시하고 도시경관에 영향을 주는 건축물 등 공공시설물에 대하여 전문가로 구성된 경관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경관개선사업인 법성해안도로 인도변 파타일 설치사업, 법성포 인도교 경관조명 설치사업 등이 도시경관을 향상시키고 영광군 경관 이미지 및 군 브랜드가치 향상에 크게 공헌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아름답고 살기좋은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자연경관이 빼어난 백수해안 경관과 60만평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불갑산상사화 등 자연경관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전 관리하고 주변 자연환경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영광군 기본경관계획을 바탕으로 경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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