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에 주력”

김준성 군수는 희망의 2018년을 맞아 민선 6기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7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그 동안 계획하고 추진해 온 사업들이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면서 밝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 사업을 꾸준히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들이 살기에 매력 있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출산·보육 및 청년정책을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겨 인구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새 정부 최우선 정책인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본격 추진하고, 더욱 활발한 기업유치 활동 전개 및 미래 먹거리 산업인 e-모빌리티 국제 엑스포를 10월중 개최하는 등 지역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친환경 농업과 찰보리 산업 메카로서 입지를 다지고, 가축방역 청정지역 유지 및 어려운 굴비산업 활로 모색을 위한 양식장 확충 등 농어촌 소득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단오 전수 교육관을 건립하고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및 숙박시설 확충, 전국 단위 스포츠 대외 유치로 문화·관광·체육 도시로 육성할 방침이다. 100세 시대에 맞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의료 지원 확대, 장애인과 여성의 권익을 증진하여 복지 사각지대 없는 희망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군민의 안전을 위한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부족한 상수원과 농업용수 확보, 낙월도를 중심으로 섬 관광개발 등 안전하고 활기찬 지역개발에도 주력한다. 공직자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직원간 소통을 늘리고 강도 높은 청렴대책을 실시하여 청렴 1등군으로 도약하겠다는 다짐이다.

김준성 군수는 “2018년은 그 어느 때보다 새로운 변화와 도약이 요구되는 매우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고 강조하며 어려운 국내외 여건과 북한의 핵 도발 위협 등의 여러 변수가 있지만 650여 공직자와 함께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 혼신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구늘리기를 위한 출산보육 및 청년정책 추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성장동력 산업 육성, 농어촌 소득기반 확충, 문화예술 창작 지원 및 관광·체육도시 기반 구축, 복지사각지대 없는 희망복지 실현, 안전하고 활기찬 지역개발 촉진, 소통하고 청렴한 군정 구현이라는 7대 시책을 중심으로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출산·보육 및 청년정책 추진으로 인구늘리기 총력

영광군 인구 정책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군정 주요시책에 인구영향평가제를 도입하여 인구정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다. 영광군 청년발전 시행계획을 토대로 청년일자리 창출, 청년복지 등 총 70개 사업에 174억원을 투자하여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내 거주 가정 420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용품을 지원하고, ·공립 어린이집 1개소를 확충하여 출산과 양육의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며, 하반기부터 만 6세 미만 아이에게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한다. 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가 만료된 아동에게 지급하는 자립 정착금을 500만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 성장동력 산업 육성

모든 정책을 일자리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정부와 전라남도의 일자리 로드맵에 맞게 보완한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전국 최고 수준의 기업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는 등 대마산단을 중심으로 한 기업유치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해 나간다. 새 정부의 탈원전 선언에 맞춰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 2개소를 선정하여 태양광·지열 등 친환경 에너지원을 보급하고, 풍력발전기 주변에 LED 조명시설 설치 등 신재생에너지 관광단지를 조성한다. 또한, 2020년까지 국·도비 등 300억원을 투자, 전기 구동 운송수단 실증환경 기반을 구축하고, 1회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를 10월에 개최하여 전기 자동차 선도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농어촌 소득기반 확충에 최선

친환경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벼 가공시설 현대화사업 2개소를 지원하고, 친환경 농업단지에 논두렁 보호구 10ha와 친환경 둠벙 20개소를 조성한다. 찰보리 상품 판매 프랜차이즈점을 3개소로 확대하고, 포장디자인 개발 제작비 등을 지원하여 보리산업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간다. 농업용 드론 10대 공급과 농업인 60명에게 드론기술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구제역과 AI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가금류 사육 15농가에 CCTV를 설치하고, 축사시설 현대화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사육환경을 개선한다. 굴비산업 활로 모색을 위해 참조기·부세 양식장을 확충하고, 기능성 천일염 제품개발 지원과 군유염전 체험장 운영 활성화 등을 통해 천일염의 새로운 소비처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문화예술 창작 지원 및 관광·체육도시 기반 구축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예술의 전당 공연작품의 품격을 높이고 영광 문화예술 진흥의 거점이 될 영광문화원과 법성포 단오제 전수교육관을 건립한다. ‘전라도 방문의 해전라도 관광명품 100과 연계하여 영광 스탬프 투어앱을 운영하고, 다양한 관광상품을 발굴하여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민 생활체육공원 국민여가캠핑장 완공 및 백수해안도로 리조트조기 착공 지원 등 가족 체류형 숙박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전국 및 도 단위 종목별 스포츠대회(17) 유치와 군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어머니 배구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복지사각지대 없는 희망복지 실현

100세 시대를 맞는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법 등 노인생활 대비 맞춤형 교육과정인 청춘학교 6학년 5을 운영하고, 어르신 일자리사업과 돌봄서비스 확대, 노인 결핵 전수 검진, 경로당 건강기구 지원 등 의료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치매 조기검진과 상담, 재활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치매 안심센터를 설치하고, ‘치매 전담 요양시설설치도 적극 검토 해 나갈 계획이다. 장애인들의 종합적인 재활서비스의 중심이 될 장애인복지타운을 착공하고, 장애인 공감과 치유탐방 프로그램 등을 내실있게 운영하는 한편,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일자리 박람회 등을 통해 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한다.

 

 

안전하고 활기찬 지역개발 촉진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기관별로 운영 중인 CCTV 15354대를 통합 운영하고, 재해위험시설 80개소에 대해 안전점검과 재난대응 훈련을 강화한다. 특히, 건축허가·신고 시 구조안전 및 내진설계 확인을 강화하고, 지진 대피요령 교육과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지진피해 예방에 치밀하게 대처한다. 부족한 상수원 확보를 위해 식수 전용 저수지 신설, 영광읍 제2정수장 시설개량,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본격 착수하고, 빗물 이용시설 설치 및 가뭄 상습지역에 저류지 10개소와 양수장 8개소를 설치하여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낙월도에 내년부터 5년간 100억원을 투입하여 어촌관광 거점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법성포항과 향화도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소통하고 청렴한 군정 구현

군청 1층에 마련한 방문자센터를 군청을 찾는 군민들과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신규 공무원이 조직문화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링 제도운영을 활성화 하고, ‘온라인 상설 토론방을 개설하여 군정 현안에 대해 공직자들의 지혜를 모으는 등 공직자 역량 강화에도 주력한다. 밝고 맑은 공직사회 만들기 운동을 펼쳐 직원간 소통을 늘리고 강도 높은 청렴대책과 예방적 감사·감찰활동을 강화해 청렴 1등군 영광으로 도약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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