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선거는 1952425일 제1대 면의원 선거를 전국에서 실시하여 영광군은 12개 면에서 각각 10-13명씩을 선출했다. 2대 선거는 195688일에 읍면장 선거와 동시에 실시했다.

3대 선거는 19601219일 시행 되었으며 읍면의원, 읍면장, 전라남도의원, 시도지사를 선출했으나 1961년에 일어난 5.16 군사정변으로 지방자치가 해체됐다.

19876월 항쟁은 우리나라 정치 역사상 대통령직선제와 지방자치라는 큰 기록을 남겼다. 이에 61년 폐지된 지 30년 만에 기초의회와 광역의회 선거가 열린 것이다.

1대 자치단체 의원 선거는 1991620일 열려 기초의원인 군의원과 광역의원인 도의원을 선출했다.

그리고 1995627일에 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실시되어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관역단체장과 광역의원을 동시에 선출했다.

당시 국회의원 선거와 2년 주기 실시를 위해 임기를 3년으로 일시 단축했다.

이후 98년에 2회가 20023, 2006420105, 20146회 동시 선거를 치렀다.

이제 오는 613일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앞으로 4년을 책임질 인물들을 선출한다.

 

영광군수

1·2·3대 김봉열, 4대 강종만, 4·5대 정기호, 6대 김준성 당선

초대 민선군수 선거는 1995627일 실시해 김봉열이 당선됐다. 민주당 공천자인 김봉열은 공천시기와 연관된 당사 부지 기부가 사전선거운동으로 검찰에 적발, 구속 수감되어 옥중에서 선거를 치른 결과 옥중 당선 기록을 남겼다.

선거결과 김봉열 39.5% 김기순 23.8%, 조영표 22.7%, 강명룡 12.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2대 민선군수 선거는 199864일 실시해 김봉열이 재선됐다. 선거에는 김봉열 국민회의공천자와 경선에서 탈락한 김연관과 지난 선거에서 패한 조영표 등 3명이 경합을 벌였으나

김봉열 46.4%, 조영표 32.3%, 김연관 21.4%를 기록했다.

3대 민선군수 선거는 2002613일 실시해 김봉열이 3선에 성공했다.

2000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낙연이 지구당위원장으로 등장해 김봉열의 3선 여부에 관심이 중됐다. 선거에는 민주당 김봉열과 무소속에 정흥수, 김규현, 장현 등이 출마해 김봉열과 장현이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선거결과 김봉열 32.3%와 장현의 31.4%0.9% 차이로 승부가 났으며, 김규현 23.7%, 정흥수는 12.6%를 기록했다.

4대 민선군수 선거는 2006531일 실시하였고 강종만이 당선됐다. 민주당 공천자인 정기호를 누르고 무소속 신분으로 기적을 일구었다.

현직 전남도의원간에 일대일로 맞붙은 선거전은 강종만이 51,9%를 획득해 48,1%의 정기호에 신승했다.

그러나 강종만이 20072월에 뇌물수수죄로 구속되어 2008313일 대법에서 유죄가 확정됨에 따라 군수직을 상실했다.

4대 보궐선거는 200864일 실시해 정기호가 당선됐다. 정기호는 민주당 경선에서 김준성과 정화균을 누르고 공천자로 결정되어 무려 6명의 무소속 후보자와 본선전에서 승리했다. 선거 결과 정기호 40,9% 장현 26%, 김규현 22,9%, 최종걸 4,1% 전태갑 2% 김연관 1.3% 김천식 0,3%를 기록했다.

5대 민선군수선거는 201062일 실시해 정기호가 당선됐다. 민주당 공천자인 정기호는 무소속 김기열과 선거결과 무려 73,3%의 득표율로 광주전남 최다득표율을 기록했다.

6대 민선군수선거는 201464일 실시해 김준성이 당선됐다. 새정연 공천자인 정기호와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준성이 맞붙어 차열한 접전을 벌인 결과 김준성이 54,7%를 차지하면서 45,3%에 그친 정기호를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전남도의원

역대선거 민주당이 독식, 무소속 약세

1952510일 실시된 제1대 도의원선거에서 김병환, 이강후, 김덕부가 당선됐었으나, 김덕부의 자격상실로 열린 보궐선거에서 정헌승이 선출됐다.

1956813일 실시한 제2대 도의원 선거는 갑구(영광,대마,묘량,법성,홍농,위도)에서 자유당 박기수, 을구(불갑,군서,군남,염산,백수,낙월)에서는 무소속 박남도가 당선됐다.

19601223일 실시한 제3대 도의원 선거는 갑구 자유당 이태범, 을구 자유당 정현도가 당선됐다.

1991620일 제4대 도의원선거는 제1선거구(영광,대마,묘량,불갑) 김연관, 2선거구(백수,군서,군남,염산) 김동현 제3선거구(홍농,법성,낙월) 강명룡이 당선됐다.

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열린 제5대 도의원 선거는 1995627일에 실시됐다.

선거결과 제1선거구 김연관, 2선거구 김동현, 3선거구 김재형이 당선됐다.

6대 도의원 선거는 199864일에 실시됐다. 선거구가 조정되어 제1선거구(영광,대마,묘량,불갑,군서,군남)는 조영기가 제2선거구(백수,홍농,염산,법성,낙월)는 김동현이 당선됐다.

7대 도의원 선거는 2002613일에 실시됐다. 선거 결과 제1선거구는 정기호가 제2선거구는 강종만이 당선됐다.

8대 도의원 선거는 2006531일 실시됐다. 선거 결과 제1선거구는 이동권, 2선거구는 박찬수가 당선됐다.

9대 도의원 선거는 2010531일 실시됐다. 선거 결과 제1선거구는 이동권이 재선, 2선거구는 이장석이 당선됐다.

10대 도의원 선거는 201464일 실시됐다. 선거 결과 제1선거구는 이동권 3, 2선거구는 이장석 재선됐다.

 

영광군의원

강필구 7, 이용주이장석·이종윤장기소 3선 기록

1대 군의원 선거는 1991620일 열려 11개 읍면에서 12명을 선출했다. 정용수, 김윤환(영광읍) 윤석진(백수) 이문재(홍농) 이영희(대마) 김영근(묘량) 강필구(불갑) 서창호(군서) 서용진(군남) 김대귀(염산) 박동필(법성) 조웅현(낙월)이 당선됐다.

기초의원 정당 공천 불허로 내천자를 당 후보를 공식 지원했으며 불갑 강필구와, 낙월 조웅현 2명을 제외하고 10명 모두 평민당 내천자가 당선됐다. 199210월 염산면 김대귀가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해, 1993326일 실시한 보궐선거에서 박균문이 당선됐다.

1대 군의회는 의장선거를 둘러싼 금품제공 문제로 의원 3명이 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와 연관되어 법성면 박동필은 1995329일 의원직을 사퇴했으며, 낙월면 조웅현은 유죄 확정으로 199559일 의원직을 상실했다.

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제2대 군의원 선거는 1995627일에 열렸다. 선거결과 장 동식, 김규현(영광) 강종만(백수) 이장석(홍농) 이종윤(대마) 이용주(묘량) 강필구(불갑) 박준익(군서) 서용진(군남) 홍순남(염산) 김영철(법성) 김복만(낙월)이 당선됐다.

3대 군의원 선거는 199864일에 실시됐다. 군의원 정수가 1명으로 줄어들어 11명을 선출했다. 선거결과 김규현(영광) 강종만(백수) 이장석(홍농) 신춘하(대마) 이용주(묘량) 강필구(불갑) 박준익(군서) 장재곤(군남) 김강헌(염산) 김영철(법성) 김용현(낙월)이 당선됐다.

강필구 의원직 사퇴로 1999416일 보궐선거에서 유동현이 무투표 당선됐다.

4대 군의원 선거는 2002613일에 실시됐다. 선거결과 신언창(영광) 유병남(백수) 하성기(홍농) 신춘하(대마) 이용주(묘량) 강필구(불갑) 정권기(군서) 장재곤(군남) 홍순남(염산) 조삼차(법성) 김용현(낙월)이 당선됐다. 이후 홍농읍 하성기가 지병으로 사망해 200445일 열린 보궐선거에서는 이장석이 당선됐으며, 김용현이 개인비리 문제로 의원직을 사퇴한 낙월면 보궐선거에서는 노병래가 당선됐다.

5대 군의원 선거는 2006531일 실시됐다. 소선거구제가 폐지되고 1선거구에서 4명을 선출하는 중선거구제로 변경됐다. 선거결과 가선거구는 김준성, 이종윤, 강필구, 신언창이 나선거구는 김봉환, 유병남, 이장석과 무소속 김삼차(법성)가 당선됐다.

비례대표로 민주당 홍경희(묘량)가 당선되어 영광군의회 최초 여성의원으로 기록됐으며, 김삼차의 선거법 위반으로 20071219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장기소가 당선됐다.

6대 군의원 선거는 201062일 실시됐다. 선거결과 가선거구는 강필구, 나승만, 박영배, 이종윤이, 나선거구는 김양모, 장기소, 김봉환이 당선됐다. 비례대표는 민주당 양순자(홍농)가 당선됐다.

7대 군의원 선거는 201464일 실시됐다. 선거결과 가선거구는 강필구, 최은영, 심기동, 장세일이, 나선거구는 김강헌, 김양모, 장기소가 당선됐다. 비례대표는 민주당 손옥희(영광)가 당선됐다.

한편 영광군의회 26년의 역사동안 군의원 배출은 총 47명을 중복 배출한 가운데 강필구 의원이 7선을, 이용주이장석·이종윤장기소 의원이 3선을 기록했다. 또한 사퇴와 의원직 상실이 각각 4건씩으로 8명이 도중 낙마했다. 이번 8대 군의원 선거를 통해 50번째 의원이 탄생 할지 벌써부터 관심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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