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농공단지와 송림그린테크단지의 분양완료로 부족한 소규모 산업용지 공급을 위해 신규 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추진코자 2018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신청하여 국토교통부 의결을 받아 구랍 28일 전라남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고시됐다.

군은 올해 1월 신규농공단지 조성을 위한 입지선정 용역에 착수하여 국도변 주변의 약 5만평 이상의 농공단지 조성이 가능한 5개소를 예비후보지로 선정 후 경제성, 개발용이성, 접근성, 공공성, 환경성 등을 검토하여 지난 해 6월 묘량면 신천리, 영양리 일원의 묘량지구를 최종 선정했다.

이후 국토교통부에 2018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서를 제출하였고, 1124일 산업단지 지정계획 조정회의를 거쳐 128일 제7차 산업 입지정책심의회를 통해 산업단지 지정계획 의결을 확정받았다.

묘량농공단지는 20181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 환경영향평가, 문화재지표조사 등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12월 농공단지 지정 승인·고시될 예정이며, 20191월 개발사업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기간은 2년 총 사업비는 1056200만원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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