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인재 교육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하겠다”

해룡고등학교(교장 정종복사진) 영재학급이 전남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7학년도 영재학급운영을 지정 받아 학생들을 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이 될 영광의 과학 인재 교육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1년 동안 열심히 활동한 결과가 빛을 발한 것이다.

이번 2017학년도 전남 영재교육기간 운영 평가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을 대상으로 했으며, 영재교육기관 운영,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학생 및 학부모 만족도, 학생 성과물 등에 대해 영재교육 전문위원들의 평가가 이루어 졌다.

영재학급을 담당하는 수리과학부장 윤영식 교사는 영재학급 운영을 위해 기초 탐구교육과 코딩교육을 실시 후 학생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해 나가는 프로젝트 기반형 수업을 진행하고 이를 토론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지 못한 문제점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는 능동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는 학생, 학부모에게 높은 만족도를 받았으며,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에서 영재교육전문가들로부터 좋은 평가가 이루어 졌다.

정종복 교장은 현재 과학 중점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자연과학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지역의 과학 인재 교육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하며 지역 교육이 더욱 발전되어지도록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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