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사회영광클럽(회장 김용태)은 클럽 결성 15주년 및 제14․15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지난 지난 8일 영빈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클럽회원 가족, 광주․전남․전북 지역 형제클럽, 김준성 군수를 비롯한 강필구 의장 등 지역인사, 다문화가족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용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광클럽의 발전을 위해 헌신 해 오신 선배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선배님들이 이룩한 성과를 토대로 영광클럽이 봉사 단체로서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을 초청하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일체감을 조성했으며, 특히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작은 나눔의 일환으로 화환대신 사랑의 쌀로 대체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밝은사회클럽은 경희대학교 설립자인 조영식 박사가 발기하고 49개국 600여 대학 총장이 참석하여 1965년 6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창립총회를 거쳐 1975년 10월 결성된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 민간단체이다.

밝은사회 운동은 선의, 협동, 봉사의 3대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건전사회 운동, 잘살기 운동, 자연애호 운동, 인간복권 운동, 세계평화 운동 등 5대 실천 운동을 전개하여 인류사회 재건을 통한 오토피아 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범 세계적인 시민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