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우체국(국장 설정환)은 영광군희망복지지원단과 손잡고 정부의 공적지원에도 불구하고 수혜받지 못한 소외계층을 발굴·지원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지원 사업에 적극 앞장 섰다.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지원 사업은 우체국의 전국 네트워크와 인적 자원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체국 공익사업이다.

이번 지원대상자는 영광우체국 김강필 집배원이 우편물 배달을 위해 가가호호 방문하는 과정에서 다문화 가정의 어려운 사연을 듣고 영광군사회복지과와 연계를 통해 2가구의 소외계층을 발굴하여 각 200만원씩 총 40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받도록 도와주었으며 지자체와 함께 정기모니터링을 통해 꾸준한 사후관리를 해오고 있다.

설정환 영광우체국장은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에 대하여 항상 관심을 갖고 지역실정에 밝은 집배원을 중심으로 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