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공예․ 스피치․ 마술․창의로봇 등 4개 강화 운영

영광공공도서관(관장 송영임)에서 운영하는 겨울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겨울학기 평생학습은 총 7개 전문 강좌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이 PC방이나 오락실에 가지 않고, 도서관에 와서 즐겁게 강의를 들으며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독서도 할 수 있도록 4개 학생강좌를 성황리 운영 중이다.

어린이 토탈공예반에서 아이들은 뚝딱뚝딱 땀 흘리며 방학숙제 작품 만들기가 한창이고,‘어린이 리더십 스피치반에서는 나도 할 수 있다!” 구호를 외치며 자신감을 키우는 훈련을 하면서 친구들 앞에서 씩씩하게 발표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술로 배우는 창의력은 아이들이 수업이 끝난 후에도 서로 삼삼오오 모여 오늘 배운 마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시범해보며 즐거워했다. ‘창의로봇은 도서관에서 지난해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이제는 전문가처럼 탱크와 로봇을 꼼꼼하고 세심하게 조립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송영임 관장은 추운 겨울, 학생들의 따뜻한 웃음소리가 가득한 도서관을 만들고 싶어서 다양한 학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앞으로도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도서관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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