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초등학생 겨울독서·토론교실 운영

영광공공도서관(관장 송영임)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가운데 관내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2018년 겨울독서·토론교실을 운영했다.

13개 학교 학생 31명이 참여하여 내가 만난 꿈의 지도를 읽고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삶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꿈에 대한 다양한 명언과 격언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인생 명언을 만들어 보는 등 다채로운 활동들을 이어나갔다. 뿐만 아니라 다중지능 검사를 통해 자신의 흥미와 재능에 대해 보다 객관적으로 알아보는 등 참여 학생들의 꿈 찾기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진행했다.

한편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8명을 우수학생으로 선정하여 전라남도교육감상,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상, 한국도서관협회 광주전남지구협의회장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영광공공도서관장상을 각각 수여했다.

전라남도교육감상을 수상한 하도훈(법성포초 5) 학생은 이번에 눈이 많이 와서 힘들기도 했지만 독서·토론교실에 참여하여 좋은 주제로 선생님들과 수업도 하고 재미있는 게임도 해서 정말 즐거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송영임 관장은 학생들이 이번 독서·토론교실을 통해 자신들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독서·토론교실이 진행되는 동안 계속 되는 폭설로 인해 우려스러웠지만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