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선도하는 엘리트선수 육성에 관심

영광군체육회는 군민들의 건강증진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온 힘을 기울였다. 먼저 생활체육에 대한 수혜의 폭을 많은 군민들게 넓혀드리기 위해 생활체육 지도자를 10명에서 11명으로 늘렸다. 지역의 구석구석까지 생활체육 전파를 위해 2018년도에는 생활체육지도자를 12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의 건강과 생활체육 욕구 충족을 위해 201511월 영광군장애인체육회를 설립했다, 그 결과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장애인체육에 대한 관심도도 점차 높아져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장애인생활체육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2018년도에는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도 1명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경제발전의 주역이셨던 어르신들을 위해 각 읍면에 게이트볼장도 조성했다. 생활체육 종목의 다양화에 발맞춰 2018년도에 파크골프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경력 단절의 여성, 환경의 미비 등 생활체육에 참여를 주저하고 있는 여성 등 여성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8년도 특수시책으로 어머니 배구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처럼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치고 더 나아가 지역과 국가를 선도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엘리트선수 육성 등 지원에도 열정을 쏟았다. 그 동안 영광군 각급학교 선수들이 소년체전 등 전국체전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은 교육청과 스포츠행정, 가족 등 삼위일체가 된 관심의 결과다. 특히 20162월 창단한 영광FC 중등부 축구단은 창단 20일만에 전국대회를 재패하는 전무후무한 역사를 기록했다. 그에 힘입어 20172월 영광FC 고등부를 창단했으며 제1회 전라남도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육상, 체조, 검도, 태권도, 유도 등 다양한 종목의 엘리트선수들이 각종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개인과 학교의 명예는 물론 영광군 홍보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처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영광FC의 경우 김준성 군수가 구단주로서 직접적인 육성이 이루어졌고, 검도, 태권도, 육상 등도 학교체육 지원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도왔던 것이 주효했다.

영광군은 스포츠를 통해 지역의 성장동력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2016년 국가시책에 따라 영광군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을 이루었다. 체육회 통합은 생활체육 속에서 엘리트선수를 발굴·육성하려는 선진국시스템으로 영광군은 국가시책에 맞게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11운동 갖기 등 군수 공약사항으로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꾀하고 있고 전문체육으로써 영광FC ·고등부 축구부를 창단하여 육성하고 있는 것은 통합의 목적을 실행하기 위한 이유다. 뿐만 아니라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등 명실공히 스포츠메카로 우뚝서는 날까지 스포츠산업의 성장동력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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