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미세먼지를 내뿜는 노후 경유차를 줄이기 위해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비 4200만원을 확보한 가운데 추진한다. 이는 전남 22개 시·군에 배정된 사업비 중 노후 차량 대비 예산 확보 금액이 전남 최고 수준의 규모다.

지난해 추가 확보한 예산이 조기에 소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인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은 미세먼지, 온실가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원인 노후 경유차의 조기폐차를 유도하여 오염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대응책이며, 410대를 조기 폐차하여 대당 평균 1100만원을 지급했다. 문의 061-350-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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