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소득창출․ 경로효친 실천․ 봉사정신 등 지역발전 앞장 공로

노치규(사진) 전 법성면 화천리2구 이장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노 전 이장은 남다른 봉사정신과 애향심으로 주민 화합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했으며, 마을 소득 창출에도 기여하여 타의 모범이 되며 농업경영체 등록제, 공공비축벼 매입검사 등 영광농관원 업무에 적극 협조할 뿐만 아니라 농업정책 등 농정홍보에 앞장서 왔다.

특히 마을의 고령농가 등 취약농가에 대해 집수리, 농사일 돕기, 생일날 음식대접 등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과 뜻을 모아 매년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위안 잔치를 벌려 마을 대대로 이어오는 경로 효친 사상을 실천하는데 모범이 됐다. 또한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을 한가족처럼 아끼고 서로 돕는 마을 풍토를 조성하는 등 도덕성 회복과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이 되기도 했다.

또 마을에서 민원 사항 발행 시 지역여론의 중심적인 활동을 전개하여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처리 할 수 있도록 힘써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해왔으며, 지역의 각종 행사 등 경조사 처리 시에도 솔선수범하여 주민들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해 왔다.

노 전 이장은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가을철 산불 예방대책 추진 기간에는 순찰과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산불예방 대책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았으며, 폭설로 마을 주민은 물론 인근 주민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트랙터를 활용하여 관내 주요 도로의 제설 작업을 실시하여 주민 불편 해소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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