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업분야 사업 설명회 열려

영광군은 최근 새해를 맞아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일선 읍면, 농업인상담소, 축협, 농업관련 단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농업(농정·지도)분야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영광군농업인회관 건립, 논타작물재배, 벼병해충공동방제, 학교급식 등 농정과 소관 117개사업과 귀농·귀촌인 육성, 시설원예 현대화 등 농업기술센터 소관 51개사업 총 168개 사업에 대한 추진방향과 지침내용을 설명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업인 단체의 원할한 소통을 통한 역량강화를 위해 농업인회관 건립, 농업의 6차산업화, 영광찰보리명품화, 가뭄·폭염 등 자연재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벼 공동육묘장 설치, 친환경 둠벙 조성, 논두렁 보호구 등이다.

쌀수급 안정을 위해서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 조생종벼 및 찰벼 재배면적을 점차적으로 늘려나가며 가공시설 산물벼 투입구 확충, 물류이동 차량, 브랜드쌀 생산장려금 등을 지원한다.

안정적인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맞춤형 축산 시설 지원과 ICT 융복합 지원을 확대해 나가며, 가축전염병 적극대응으로 청정 영광군을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2018년도에는 농업인 맞춤형 복지증진, 6차산업화 및 ICT 융복합, 친환경농업 육성, 농산물 유통활성화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 친환경축산 내실화, 선제적 가축전염병 예방, 미래농업을 여는 새기술 보급, 농업·농촌 핵심 리더 양성,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 구축, 농산물 가공 경영비 절감 지원 등을 추진하여 행복한 농업·농촌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정한 절차에 따른 대상자 선정과 농업보조사업 지원 및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사업이 조기에 추진되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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