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전라남도가 역점 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7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달 24일 전라남도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숲속의 전남 만들기 4차년도 다짐대회에서 상장과 상사업비 1500만원을 전수받았다.

숲속의 전남 만들기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전라남도지사로 재임 시 가고 싶은 섬숲속의 전남을 도지사 2대 브랜드 시책으로 추진하여 올해 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숲속의 전남 만들기 평가는 산림·조경·경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전남도 내 22개 시·군에서 추진한 산림정책 중 경관숲, 소득숲, 주민참여·사후관리 등 총 3개 분야에 대해 서류·발표·현장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영광군은 경관 숲으로 물무산 행복숲, 주민참여 숲으로 산하치 꿀벌마을, 소득 숲으로 정금나무 산업화를 추진하여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같은 우수한 산림정책은 영광군의 산림가치를 극대화해 임업을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성장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산림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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