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재배기술 등 농약안전사용 교육 진행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목표하는 영광농협이 고추 재배기술 등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영광농협(조합장 박준화)에 따르면 농협종묘 유수 전남지사장을 전문강사로 초빙한 가운데 고추 계약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고추 재배기술 등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800여명이 참여했으며, 고추재배·병해충관리·2018년 재배전망·재배신기술 소개 등 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시행에 대해 중점으로 진행됐다.

농업인들은 지난 해 노지 등 시설재배 농가에서 발생했던 탄저병·담배나방·총체벌레 등에 대한 방제법, 재배전망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박준화 조합장은 “2018년에도 영광군고추품질향상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재배·병해충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지역특화 농산물 경쟁력 증진과 농업인의 농작물 재배에 따른 애로사항 해결에 역점을 두고, 농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생산 안정화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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