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홍농성당의 봉사단체인 빈첸시오회(회장 최용문)는 지난 10일 홍농지역의 다문화가장과 불우이웃가정 30여곳을 방문해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또한, 어르신회(회장 김승구)에서도 몸이 불편한 교우 등이 있는 가정 30곳을 방문하고, 영광읍 비룡양로원 등의 시설에 의탁하고 있는 10명의 원로 교우들도 찾아 위문했다.

빈첸시오회는 법성·홍농지역의 다문화가정과의 결연을 통해 한국어 습득교육, 육아상담, 한국 요리강습 등을 시행하며, 다문화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사회의 빠른 정착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고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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