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순국선열들을 추모․애도하는 마음 가져

영광군은 독립 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3.1절의 의미를 기리고자 99주년 3.1을 맞아 관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하여 희생한 공훈에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위문은 영광군에 거주중인 독립유공자 유족 5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및 소정의 위문금 전달로 이루어졌으며 매년 3.1절과 광복절에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독립유공자의 후예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잊지 마시고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시기 바란다며 위로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영광군은 전라남도 군() 단위 중 3.1운동 최초 발원지인 영광군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군의 위상과 군민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3.1운동 발원지 정비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보훈가족의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3월부터는 보훈가족들을 대상으로 건강가족 프로그램(요가, 치매예방교실)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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