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농업 선도를 위한 ‘드론’ 전문교육 시행에 앞장서

영광군은 지역 농업인의 드론 활성화와 안전 이용을 도모코자 2018년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드론교육 부문으로는2017년 주요업무 계획미래 농업을 여는 드론 365 메카 조성이란 타이틀로 사업을 기획했으며, 2018년도 드론(무인비행장치)에 관한 교육 시설과 여건 등의 기반을 조성했다.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 교육훈련 사업은 2018년 본예산에 군비 12천만원을 편성했으며, 교육 추진을 위해 지난 7일까지 각 읍·면별로 교육 인원을 배정해 총 80명을 모집했다.

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전문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받아야하며, 교육등록비로는 1인당 2~3백만원으로 적지 않게 금액 부담이 되지만 ‘2018년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계기로 교육비의 일부(지원금 50%, 자부담 50%)을 지원 받음으로써 민원 사항해결과 농업인 역량강화에 힘쓰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사업 배경으로는 드론의 안전사용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아직까지 부담으로 느껴지는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등록비는 수요자(자격증 취득 희망자)에 비해 공급(전문교육기관)이 적어 발생되는 높은 교육등록비 발생 등의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 주기위한 일환이며, 농촌 일자리 창출에 목표를 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기간은 짧게는 2(12) 길게는 3(15)간의 기간을 필요로 하므로 교육 일정 편성 시 개인사정 또는 농작업 활동에 겹쳐 교육을 포기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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