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헌 3위 차지… “우승과 3위라는 좋은 결실 기쁘다”

해룡중 검도부가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상큼한 출발을 보였다. 2018 SBS배 전국검도왕대회가 지난 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해룡중 김현서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이승헌 선수가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전남 중등부 대표로 출전한 김현서(3학년), 이승헌(3학년) 선수는 4강에서 서로 만나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끝내 김현서 선수가 결승에 올라 서울 성남중 진해연 선수와의 경기 끝에 1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4강에서 아쉽게 패한 이승헌 선수는 경기 광명중 김경진 선수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기며 3위를 차지했다.

해룡중학교 김창근 감독은 동계 훈련때 2018 SBS배 전국검도왕대회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했는데 우승과 3위라는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는 우승소감을 밝혔다.

특히 “SB S스포츠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방송되어 영광의 위상 드높인 계기도 됐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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