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원센터(센터장 고봉주)는 지난 달 23일 영광군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2018년도 결혼이주여성 한국어 집합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한국어 교육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에 참여한 70여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은 배치고사를 통해 수준별 분반을 하고 오는 12월까지 10개월 동안 한국어 1단계 교육을 비롯하여 시험 대비반까지 총 4단계에 걸쳐 단계별 한국어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고봉주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질적인 문화와 언어불통으로 인해 조기 정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이 많다언어소통이 않되어 심각한 가정문제로 번지는 사례가 없도록 한국어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어 전 과정을 무료로 운영하는 단계별 교육이 필요한 결혼이주여성은 061- 353-8880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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