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1번 김학실 후보 행복한 노후 생활을 함께하겠습니다

기호 2번 강양원 후보 다양한 경륜 75세의 젊은 일꾼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회장 정영준)가 오늘(16) 오전 10시부터 영광읍 한전문화회관서 ‘2018 정기총회를 통해 11대 노인회장을 선출한다.

이번 노인회장 선거에는 2명의 후보가 최종 후보 등록했다. 지난 11일 마감한 제11대 영광군노인회장 선거 입후보 등록에는 군서출신 김학실 후보와 백수출신 강양원 후보가 등록을 각각 마쳤다.

지역 경로당 회장 367명과 지회임원 15명 등 총 382명의 대의원이 참여하는 이번 선거는 오전 10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2017년도 예산결산안을 심의 11대 회장 선출 등을 의결한다.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열리는 노인회장 선거는 9대 회장(이경수 후보 대 정영준 후보) 선거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선거다.

특히 이번 선거는 지난 해 연말부터 뜨거운 감자로 대두됐다. 정영준 현 회장이 재선제한으로 불출마 소식이 전해지자 노인 회장 선거가 지난해 연말부터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기호 1번 김학실(1937년생/82)후보는 선거 공보물을 통해 행복한 노후 생활을 함께하겠습니다는 기치로, 기호 2번 강양원(1944년생/75) 후보는 선거 공보물을 통해 다양한 경륜 75세의 젊은 일꾼을 기치로 각각 15천여명의 영광군 노인들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 제11대 회장 당선인은 임기 4년으로 오는 41일부터 20223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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