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완료, 30일 출범식 열고 본격행보

운영위·범군민지원단도 추가구성 활동

영광군이 올해 10월경 예정된 e-모빌리티 엑스포 조직위를 공식 출범한다.

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30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 내·외 위원 및 실과소장, 주요언론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출범식은 위원장 등 위원소개와 위촉장 수여, 추진계획 및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엑스포는 대마산업단지 내 e-모빌리티연구센터 일원에서 오는 10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열린다.

현재 조각을 마친 조직위는 당연직 위원장에 김준성 영광군수와 문승현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을 비롯해 기관 대표 및 관계자 11, 학계 5, 관련기업 4, 사회단체 3, 언론 2, 의회 1명 등 30여명 규모다. 의회는 강필구 의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하며 기관으로는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행정안전부, 전라남도, 광주전남KOTRA지원단 등이 함께한다. 학계로는 홍익대학교 디자인학과, 조선대학교 공과대학, 초당대학교,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 등이며, 기업은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장을 맡고 있는 캠시스 등이 참여한다. 이외에 지역 내 기관·단체장 일부도 조직위에 포함됐다. 간사는 영광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e-모빌리티엑스포추진단 엑스포대외협력담당이 맡는다.

조직위 외에도 예산 계획 등을 수립 집행하는 15명 내외의 운영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엑스포를 측면에서 지원할 범군민지원단도 기본 운영방안 등을 수립해 조각을 마무리하는 상황이다. 엑스포 조직위는 이번 공식출범 직후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 관련 행사 준비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 앞서 군 엑스포추진단은 지난 18일까지 3일간 ‘2018 코리아 스마트모빌리티 페어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하며 엑스포 참가 유치활동을 벌였으며, 22일에는 전남도, 영광군, e-모빌리티 연구센터와 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역량강화 합동 워크숍을 열기도 했다. 이외에 군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전지산업협회 등 중앙부터 등을 방문해 엑스포 참여 관련 협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영광군 엑스포추진단 관계자는 우리군 최초로 열리는 국제 엑스포는 국내 e-모빌리티 산업을 물론 영광군의 전략산업 활성화와도 직결된다조직위 출범을 계기로 철저한 계획을 수립해 성공 개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를 상징할 수 있는 주제(슬로건)을 공모하고 있다.

<e-모빌리티 엑스포 조직위 명단>

위원장 : 김준성 군수 · 문승현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위 원 : 강필구 군의장 기관 : 김병수 자동차부품연구원장 · 신희철 한국교통연구원 도로교통본부장 · 김상진 행정안전부 생활정책공간과장 · 김신남 전남도경제과학국장 · 최동석 광주전남KOTRA지원단장 · 김준석 영광교육장 · 양창호 한빛원자력본부장 · 한상옥 NH농협영광군지부장 · 설정환 영광우체국장 · 구희우 축협장 · 정용재 산림조합장 학계 : 이근 홍익대학교 디자인학과 교수 · 이동기 조선대학교 공과대학장 · 채수철 초당대학교 사무처장 · 김철수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 교수 · 정창덕 송호대학교 총장 기업 : 박영태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장 · 오승호 그린모빌리티 대표이사 · 봉종복 명보 아트홀 대표 · 이광문 대마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 대표. 사회단체 : 장은영 여성단체협의회장 · 이성 재경향우회장 · 김형국 재광향우회장. 언론 : 김진수 청와대 지역기자단장 · 정규팔 영광언론인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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