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 날 기념 전남도단위 행사 개최

다음달 6일 예술의전당 일원 각종 체험

영광군이 보건의 날을 맞아 전남도 단위 행사를 유치해 기념행사 및 건강체험 한마당을 연다.

영광군에 따르면 다음달 6일 영광예술의전당 및 광장에서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영광군이 주관하는 46회 보건의 날 기념식 및 건강체험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전남도내 22개 시군 보건관계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영광군민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을 통해 건강 100& 행복한 전남비전 선포 및 보건복지부장관 및 전라남도지사 표창이 진행된다. 식 직후에는 저출산극복 공동 캠페인, 웰빙건강비빔밥 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특히, 대공연장에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인형극과 퓨전국악, 팝페라 공연 등이 열리며 외부 행사장에는 22개의 테마별 건강체험부스가 마련돼 군민 2,0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검진마당에는 스트레스, 체지방, 골밀도 측정과 한방진료 구강검진, 시력검사 등을 받아 볼 수 있으며, 건강생활 마당에서는 감염병, 암예방, 영양·식이, 정신건강, 식생활에 대해 살펴본다. 멀티 건강체험 마당은 심폐소생술, 임산부, 음주·금연, 소도구운동, 키크는 유아 요가, 건강 손발 마사지, 골반교정 등에 관한 체험이 이루어지며 문화마당은 노인건강체조, 건강먹거리 코너 등이 운영된다. 이번 부스 운영에는 광역단위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치매센터, 전남지역암센터를 비롯해 영광군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와 양대 종합병원 등 20여개 의료관련 기관이 참여한다.

부대행사로는 마을신체활동 발표와 성인 훌라후프대회, 어린이 줄넘기 대회, 건강×퀴즈대회를 비롯해 병원 건강검진권과 협압계, 체중계 등 건강물품이 걸린 경품추첨 등이 진행된다. 이외 보리산업특구인 영광군을 알리고 영광찰보리식품을 체험하는 건강 먹거리 코너도 운영된다.

이종승 영광군보건소장은 영광군이 해마다 추진해 오던 건강체험 한마당을 보건의 날과 연계 하면서 전남도단위 행사를 유치해 추진하게 됐다건강에 관심이 있는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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