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 발막마을에서 하천 정비 작업을 하던 굴착기가 넘어져서 운전자가 사망했다.

지난 17일 경찰에 따르면 오전 858분께 법성면 한 다리 아래에서 하천 정비 작업을 하던 굴착기가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굴착기를 운전하던 김모(67)씨가 운전석에서 밖으로 나오지 못한 채 갇혔다. 사고 발생 약 30분 뒤에야 119대원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작업현장 안전관리 부실 여부 등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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