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서(서장 문병훈)315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관내 주요 금융기관 실무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근절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한 그간의 활동에도 나날이 진화하는 수법으로 피해가 지속되자 영광경찰과 금융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거나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하는 고객에 대하여는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하여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경우 계좌이체를 최대한 지연시키고 즉시 112로 신고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한편 영광경찰은 보이스피싱은 경우 한 번 발생하면 피해회복이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금융기관과 함께 예방 치안활동을 펼칠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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