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검도 퍼즐 완성… 해룡고 검도부 창단

영광검도의 퍼즐이 완성됐다. 해룡고등학교(교장 정종복)가 검도부를 창단하고 지역 검도 꿈나무 연계 육성에 나섰다.

해룡고등학교에 따르면 오늘(23) 오후 1시부터 해룡중학교 체육관 준공 기념에 맞춰 해룡곧으학교 검도부를 창단한다. 조광섭 체육회상임부회장, 김준석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 체육회 관계자, 정현진 전 전남도검도회장, 김용남 영광군검도회장 등 검도 관계자, 학부모·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해룡고등학교 검도부 창단식을 연다고 밝혔다.

해룡고 검도부는 홍수완 감독과 김창근 코치, 4(박시원김수혁김현제김원제)의 선수로 구성됐으며 검도 엘리트 꿈나무 발굴·육성 위해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조광섭 상임부회장은 검도는 신체와 정신을 함께 수련할 수 있는 인성교육에 적합한 운동이라며 해룡고 검도부 꿈나무들이 실력을 갖추고 튼튼하게 성장해 나라를 대표하는 거목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종복 교장은 ··체를 고루 갖춘 조화롭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엘리트 꿈나무 배출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룡고 검도부는 오는 10월 익산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전에 개인전만 참가 할계획이다. 단체전은 선수 구성 등으로 인해 출전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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