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26일 공고를 통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2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접수는 326일부터 420일까지 25일간이며, 우선지원대상 기준을 삭제하여 30대 모두 일반 대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신청이 30대 이상일 경우 추첨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 1년 전부터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 등은 차량 대리점을 방문해서 전기차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군청 방문 없이 대리점에 등본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이번 2차 공고에서는 테슬라코리아 Model P100D가 보급대상 평가시험에 통과되어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기아 쏘울 EV(‘18, HP)EV(‘18, PCT) 모델은 보조금이 각각 1,044만원과 1,027만원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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