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유니폼을 희망했던 영광 출마예정자 20명 가운데 17명만 유니폼을 입게 됐으며 3명 중 1명은 부적격판정을, 2명은 아예 신청을 하지 않고 무소속행을 택했다. 특히 2일 남은 군의원 예비후보 등록으로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간의 윤곽이 어느 정도 짜여질 것으로 보인다.

적격을 받은 민주당 출마예정자는 군수 김준성, 이동권 도의원(1) 박영배, 장세일, 정홍철 도의원(2) 김상희, 이장석 군의원() 강필구, 손옥희, 심기동, 임영민, 최은영, 황봉석 군의원() 김성진, 김양모, 은희삼, 하기억 등 총 17명이다.

반면 김강헌 군의원은 정확한 이유 없이 부적격으로 분류됐으며 신평섭 한빛원전 범대위 공동위원장과 김병원 영광전력 대표는 경선이라는 위험수 보다는 무소속으로 완주가 승산이 있다는 지역민들의 요청으로 신청을 아예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41일부터 시작되는 군수와 군의원 예비후보 등록은 민주당을 포함한 무소속 출마예정자들의 러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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