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지체장애인협회(지회장 이택수)는 지난 21일 정기총회를 통해 중증장애인 10명에게 쌀 10포(20㎏)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10년째 결식 장애인을 위해 중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장애인무료급식사업에 필요한 쌀을 현대차그룹 지정기탁사업에 공모에 선정되어 가능했다.
현대차그룹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및 장애인단체의 사업을 지원하는 지정기탁사업을 추진했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에서 신청한 내용이 지역장애인을 위한 사업으로 우수하여 지원 받은 무료급식용 쌀 2,000kg중 200kg을 중증장애인 10명을 선정하여 전달할 수 있었다.
영광군지회는 2009년부터 영광군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장애인 무료급식 사업을 진행중이며 2017년도 최초로 이용자수가 6,000여명을 넘겼다고 전했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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