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새 의무실장에 육군사관학교 58기 신홍경(40사진) 중령이 임명돼 화제다.

지난 3일 청와대 관계자는 현 청와대 의무실장은 신홍경 중령으로 육사 58기에 외과 전문의라고 밝혔다.

영광출신인 신홍경 중령은 육사 졸업 후 소위로 임관해 야전 생활을 한 뒤 중위 때 서울대 의대 위탁교육으로 군의관이 됐다.

지난 2014년에는 국군의무사령부와 대한외상학회가 공동주최한 제2회 환태평양 국제외상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홍경 중령은 ‘CT를 이용한 혈복강의 등급: 비장 손상의 정도 및 회복의 객관화라는 연구 논문을 대한외상학회지에 게재, 내용의 우수성과 외상학 발전에 기여하는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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