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라! e-모빌리티, 누려라! eco-life’

슬로건 확정, 국내외 홍보·각종대회 점검

영광군이 e-모빌리티 엑스포 슬로건을 확정하는 등 국내외 홍보 활동과 각종 대회를 구체화 하고 있다.

영광군에 따르면 오는 10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슬로건 공모전 결과 즐겨라! e-모빌리티, 누려라! eco-life’(이상윤)를 최우수상으로 결정했다. 영광군은 이번 당선작을 e-모빌리티 엑스포 공식 슬로건으로 사용하며 시상은 오는 10월 개막식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영광군 엑스포추진단은 국내외 홍보를 통한 유치활동을 본격화 하고 있다. 영광군은 지난 9일 오전 11시 엑스포 비전 및 추진계획, 예산 운용계획 보고 등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지난 13일까지 4일간 열린 대만 타이페이 국제엑스포에 참가해 e-모빌리티 엑스포 홍보 및 해외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벌여왔다. 국내에서는 오는 20일에서 21일까지 이틀간 목포해양대학교 일원에서 열리는 ‘2018 전남과학축전에 참여해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를 홍보할 방침이다.

엑스포에서 추진할 부대행사도 구체화하고 있다. 추진단은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학과와 자동차부품연구원 관계자 등과 함께 엑스포에서 추진할 ‘e-모빌리티 자율주행경진대회개최 관련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초당대에서 준비하는 드론경진대회개최를 위해 서울 소재 한국 모형 항공협회 측 관계자들과 함께 세부 업무협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엑스포를 통해 e-모빌리티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집배물류용 초소형 전기차 보급 발대식 관련해서도 우정사업본부 등과 업무협의를 추진 중인 상황이다.

엑스포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광주 과학기술연구원(총장 문승현)도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e-모빌리티 전문가를 초청해 국제 컨퍼런스 및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으며, 자동차부품연구원, 자동차공학회도 다수의 세미나 및 학술 발표계획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 추진단은 4월중 전담기관별, 담당별, 프로그램별 세부 추진계획 수립을 어느 정도 마무리하고 엑스포 추진 대행사 선정을 위한 계획 수립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지난 3월말 엑스포 조직위가 출범하는 등 행사 준비기간이 촉박하지만, 중앙부처, 전라남도, 자부연, 협회 등 관련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국내 어느 엑스포에 못지않은 국제행사로 치르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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