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농협 군지부에서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영광군 등 전남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부터 70세 미만 여성농어업인이다. 지난 2월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행복바우처 카드 지원 대상자로 확정된 여성농어업인은 농협 시군지부에서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한 10만원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를 발급받으면 각종 문화, 스포츠, 여행, 음식점 등 일상생활과 관련해 전국 어디에서나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어업인들이 빠른 시일 내에 농협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12월까지 지원되는 모든 금액을 사용할 수 있도록 농업인 단체에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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