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더불어민주당 영광군수 예비후보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을 완성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숙원사업과 영광의 비전을 담은 공약 발표

‘2018 영광 국제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성공 개최해야

이번 지방선거를 위대한 영광군민의 승리로 기록 합시다

 

먼저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저는 군서 만금리에서 유복자로 태어나 유소년기에는 형제가 많은 이웃이 부러웠습니다. 어린시선으로 볼 때 이웃의 다복한 가정들은 늘 활기가 넘쳐보였지만 저의 집은 적막함 자체였습니다. 유년기에 사무친 외로움은 제가 성년이 되면서 친구들을 비롯한 사람들을 유난히 좋아하게 된 이유입니다.

저는 영광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산업전선에 뛰어들었으나 배움에 대한 열망으로 40대에 광주대 토목과와 호남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모임을 통해 제가 마음에 새겨둔 한 가지가 있습니다. 상대방의 얘기를 잘 들어주는 것이 소통을 잘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저는 말을 잘 하는 사람보다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 쪽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정치를 시작하면서 말솜씨가 좋은 사람이 되도록 강요받고 있습니다. 정치인으로 유려한 말투가 필요하겠지만 되도록 말을 아끼고 군민의 가슴 먹먹한 애환을 듣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내세우고 싶은 경력이 있다면?

저는 영광에서 심지건설을 30여년 운영해왔습니다. 덕분에 지역언론은 저를 영광지역 정치인 중 가장 많은 자산가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저는 노블리스 오블리제정신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국제봉사단체인 정주 라이온스클럽 회원이라는 사실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클럽 회원들께서 실천하는 봉사와 기부정신을 배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영광군생활체육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동호인들께서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이에 따른 체육시설 확충 필요성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제 정치인생 출발점인 민선4기 군의원에 당선되어 비록 초선이지만 부의장과 의장까지 경험한 시간이었습니다. 이같은 정치자산을 바탕으로 민선 6기 군수를 지냈습니다. 돌이켜보면 과분한 사랑을 주신 군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민주당으로 영광군수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정치를 시작하면서 자신의 욕심만으로 원하는 자리를 차지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유권자의 선택이라는 높고도 험한 관문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군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은 지난 4년 동안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뛰고 또 뛰었습니다. 그 결과 영광군은 전남도에서 청렴도 1, 부패방지 최우수군의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이 같은 성과들을 확인한 군민 여러분들이 많은 성원을 보내 주셨습니다. 특히 올해 지역의 언론사가 실시한 여론조사는 60%를 웃돌았습니다. 이같은 지지는 저에게 영광 발전을 위해 한번 더 노력해 달라는 군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으로 받들게 했습니다. 군민 여러분을 결코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주당 예비후보자로서 앞으로 선거운동 방향은?

공인으로 군정을 수행할 때 많은 군민을 만나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제 후보등록과 함께 군민여러분과 자유로운 만남이 가능하므로 되도록 많은 분들을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생활에 지친 이웃과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살피겠습니다.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않은 곳은 없었는지 한 달여 남은 예비후보 기간에 두루두루 확인하겠습니다. 이 분들을 위한 정책개발은 어떠해야 하는지 숙고하고 관계자와 토론해보겠습니다. 본선 승리를 위한 더불어 민주당 도의원 군의원 후보자들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적인 연대도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집권당 후보로서 영광발전을 위한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는 선거문화를 선도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도 느낍니다. 영광군 민주당 후보들의 승리를 위해서는 하루가 짧을 것 같습니다.

우리지역의 현안에 대해 가장 시급한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군민의 생명수인 연암제 저수율이 20%대 이하로 떨어졌고 백수읍을 비롯한 염산면 상수원도 비상입니다. 임기동안 식수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군민여러분께서 물 걱정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오는 1011일은 많은 외국인들이 영광을 찾는 ‘2018 영광 국제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행사가 열립니다. ‘e모빌리티 엑스포는 자동차를 비롯한 자전거와 오토바이 등 전기동력장치의 집약된 기술력을 국내외에 소개하는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는 영광에 입주한 ‘e모빌리티 연구센터를 비롯한 대마산단 등 지역산업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처음으로 열리는 이 국제행사가 성공적으로 추진 되도록 행정력은 물론 군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2014년부터 군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에 경험은 분명 밑거름이 된다고 본다. 군수에 재선을 한다면 4년의 임기 구상이 궁금하다.

예비후보 선거홍보물을 각 가정에 발송했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숙원사업과 영광의 비전을 담아 지역경제와 교통망 확충 문화관광자원 개발 농수축산업 생산성 확대 군민의 복지 확장 교육지원 확대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등 6개 분야에 대한 세부 공약입니다. 이 홍보물 수량이 제한적이다 보니 알기 쉽게 만들어 문자나 sns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한 달여 남은 예비후보기간 중 군민여러분의 건의사항과 당 공천 후보들과의 정책연대에서 좋은 의견도 포함해 본선 공약집에 담겠습니다.

최근 지역 언론에서 한두 차례에 걸쳐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당선가능성을 점쳐 볼 수 있겠는가?

당선 가능성 거론은 선거일을 두 달여 남겨두고 있어 너무도 조심스럽습니다만 여론조사 결과가 투표와 연동된다고 생각하면 희망적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대내외적으로 많은 정치적 변수가 남아 있습니다.

후보등록이 한 달 이상 남은 상황에서 새로운 후보 등장 가능성,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특정 정당으로 국민여론이 쏠릴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저는 영광발전을 위한 예비후보자의 역할에 충실할 생각입니다. 많은 군민 여러분을 만나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수렴하겠습니다. 남은 투표일까지 영광군수 후보로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군민들과 유권자들에게 하고자 하는 말이 있다면?

저는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군수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영광군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전남도지사 그리고 영광군수가 함께 가야 한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정부 정책을 기초단체장도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가져야 성공한 정부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곧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과 군의원 등 영광군 민주당 공천후보들이 결정됩니다. 저는 이분들과 함께 지방선거에 승리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입니다.

이번 6.13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는 촛불시민혁명의 승리이자 위대한 영광군민의 승리로 기억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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