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삼 차
정 영 남
정영남 영광군의원 가선거구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사퇴했다. 그러나 곧바로 같은 선거구인 전남도의원 영광1선거구 예비후보로 U턴했다. 조삼차 전 영광군의원이 군의원 나선거구에 지난 19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두 명 모두 무소속행을 선택했다.

정영남 예비후보의 유턴을 두고 설왕설래하고 있다. 10명이 치열하게 진행되는 군의원보다 민주당 후보만 경쟁하고 있는 도의원 선거구가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이다는 것.

선거법 위반으로 숙고를 끝낸 조삼차 예비후보도 등록을 하고 표밭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법성은 조 예비후보와 함께 김양모 현역의원 등 2명이 무소속 후보로 경쟁을 예고했다.

정영남 예비후보는 변화가 시작되면 새로움이 탄생한다면서 영광군의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는데 앞장서고 싶다고 출마표를 내던졌다.

조삼차 예비후보는 “4년 전 12년 만에 군의원 재도전에 나섰지만 지역봉사의 기회를 놓쳤다면서 “4년전을 거울 삼아 기필코 승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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