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지난 23일 의장실에서 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의 결산을 위한 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2017년 세입·세출예산의 집행내역에 대한 예산집행 투명성과 재무운영 합당성 등을 검사하는 이번 결산검사는 4월 23일부터 5월 12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결산검사 대표위원에는 김양모 군의회 의원, 위원에는 정용수 전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정필봉 전 영광읍장이 선임됐다.

강필구 의장은 “이번 실시되는 결산검사는 군의 재정운영 실태와 세입·세출의 집행결과 등에 대해 검사하는 것으로 철저한 검사와 분석을 통해 행정의 수혜자인 군민에게 알려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의회는 제7대 의회의 마지막 임시회로 지난 23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 진행된 제231회 영광군의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는 군민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총 12건의 안건을 상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