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단식 통해 9개 종목 포상금 전달… 종목별로 골고루 성적

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역대최고 조합 5위를 기록하며 금의환향한 영광군선수단의 해단식이 지난 1일 축협한우프라자 3층에서 열렸다.

이날 해단식에는 22개 종목 임원과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 5위를 자축하며 포상금을 전달했다.

영광군이 지난 달 19일부터 22일까지 영암군 일원에서 열린 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종합5위를 차지했다. 군은 이번 대회에서 22개 전 종목 선수 218, 임원 120명 등 총 33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군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 결과 종합득점 28800점을 획득, 개최지인 영암군을 제외하곤 군단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종목별로는 테니스가 우승을 태권도가 2위를, 탁구배드민턴농구둑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육상(4), 유도(5), 수영(6) 골프(8) 등 대체적으로 모든 종목에서 고르게 선전하며, 명실상부한 스포츠 메카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김명원 부군수는 해단식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선수단과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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