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김준성 도의원- 장세일(1) 이장석(2)

군의원 가-강필구임영민심기동최은영, -하기억김성진은희삼

6.13 민주당 영광군 후보 10명이 최종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장석 도의원(2)과 김준성 군수에 이어 장세일 도의원(1) 예비후보가 지난 달 27일 발표된 경선 결과에서 6832로 정홍철 후보를 따돌리고 후보로 확정됐다.

특히 같은 달 28일 발표된 군의원 가선거구에서는 ‘7선 의원강필구 후보가 27.4%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1위로 레이스를 통과하며 8선 고지에 유리한 위치를 점령했다. 강 후보는 공천제도가 도입된 지난 2006년 민주당 후보로 나서 김준성, 이종윤 후보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민주당 유니폼을 입었다. 그 후로 2번은 무소속으로 선거에 나섰다. 민주당 유니폼은 12년만이다. ‘정치 중고신인임영민 후보는 20.6%의 높은 지지율을 받으며 2위 채점표를 받았다. 정치신인에 대한 가산점이 있었지만 20%를 넘는 유이의 후보가 됐다. ‘재선을 노리고 있는 심기동과 최은영 후보는 각각 19.1%15.2%를 얻으며 3, 4위로 가까스로 파란 점퍼를 계속 입을 수 있게 됐다. 반면 여성과 정치신인 가산점으로 본선 진출을 노렸던 황봉석과 손옥희 후보는 12.5%9.8%로 선전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나선거구는 하기억(37%), 김성진(34.4%), 은희삼(28.6%) 후보가 차례대로 기록했다. 이번 지방선거의 군의원 기호는 가선거구 강필구() 임영민() 심기동() 최은영()이며 나선거구는 하기억() 김성진() 은희삼()으로 결정됐다.

또한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영광군수를 포함한 도의원, 군의원 등 민주당 공천 후보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팀을 구성했다.

지난 달 29일 김준성 군수후보 선거캠프에서 공천 확정자 10명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원팀선거를 결의했다. 이번 결의는 도의원에 이어 28일 군의원 공천자들이 최종 확정되자 김준성 군수 예비후보의 제안으로 만남이 성사된 것.

한편 이번 지방선거 기호는 오는 25일 후보 등록이 끝나는 대로 국회의원 소속 정당 순으로 부여된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121, 자유한국당 116, 바른미래당 30, 민주평화당 14, 정의당 6, 민중당 1, 애국당 1명 등으로 분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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