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면(면장 김영철)은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25개 경로당을 찾아 최고령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는 등 화목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쉽게 시들지 않는 카메이션 화분 꽃바구니를 준비하여 희망과 더불어 행복한 마음을 전달하였으며, 밑반찬을 준비하여 따뜻한 한 끼 밥상을 차려 드리는 등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불갑면 부춘리 유모씨는(96) “아들 딸들도 찾아오지 않았는데 불갑면에서 카네이션과 밥상을 받을 줄은 생각도 하지 못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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