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서

영광지역 초·중학생들의 육상 꿈나무 발굴을 위한 24회 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가 오는 17일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영광관내 초등 13개교, 중등 10개교 등 총 23개 학교의 학생 5백여 명이 트랙과 필드경기에 4개종별로 나뉘어 총 18개 종목에 참가하는 가운데 그 동안 갈고 닦은 육상실력을 겨룬다.

특히 이번 경기는 초등부와 중등부 등 남·녀 학년별로 승부를 겨루며 필드경기는 높이뛰기와 멀리뛰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포환던지기가 열리고, 트랙경기는 80M달리기를 비롯해 100M200M· 400M· 800M· 1500M 경기를 학년별로 진행, 학생들의 기본 실력들을 엿본다.

이번 대회에 선발된 각 부문의 선수들은 오는 10월 해남에서 열리는 28회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대회에 영광군 대표로 참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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